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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숙주나물, 콩나물 무침 만들기/ 같은 재료로 두가지 반찬 뚝딱!

by T고미 2025. 5. 8.

콩나물과 숙주나물 반찬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오히려 시금치나 냉이처럼 뿌리 부분이 다듬을게 많은 채소종류가 힘들어요. 콩나물과 숙주는 비싼 채소도 아니라서 매일 올라오는 밥상에도 좋아요.

콩나물무침과 숙주나물 30분 만에 뚝딱 만드는 법! 자취 만렙자가 알려주는 맛있는 나물 반찬 레시피예요! 자취생들은 따라하면 반찬걱정 없이 평생 레시피로 자리 잡을 거에요! 콩나물과 숙주로 만드는 간단 재료, 쉬운 요리 안내해드릴게요!

나물 무침에 필요한 재료 소개

재료는 간단하지만 조합만 잘하면 감칠맛 가득한 나물 반찬이 완성돼요.
저는 평소에 다진 마늘은 냉동 큐브를 사용하고, 액젓은 선택적으로 넣는 편이에요.
개인적으로 멸치액젓을 좋아하지만, 요즘은 참치액젓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조금씩 쓰고 있어요.
다만 양 조절은 필수! 너무 많이 넣으면 나물향이 가려질 수 있어요.

재료 비고
콩나물 1봉지  
숙주나물 2봉지  
다진 마늘 2숟가락 냉동 큐브도 OK
참기름 한 바퀴 반 고소함 up
소금 0.5~1숟가락 간 조절용
고춧가루 적당량 콩나물에만
참치액젓 1 티스푼 선택 재료

 

나물 반찬 만들기 4단계

1. 흐르는 물에 세척
2. 끓는 물에 데치기 (소금 한 숟가락 녹이기)
3. 찬물로 씻기
4. 양념과 버무리기.

위에 나와있는 4단계 절차만으로 숙주나물과 콩나물무침을 할 거예요.
기호에 맞게 양념을 첨가하는 단계에서 파를 넣으셔도 좋아요.



숙주나물 만들기

숙주 나물 / 세척 - 데치기 - 찬물에 헹구기 - 양념 버무리기

  •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숙주를 데쳐요.
  • 어느 정도 골고루 숨이 죽었다 싶으면 찬물에 씻어요.
    너무 오래 데치면 나물이 아삭한 식감 없이 흐물거리니 주의하세요.
  • 차갑고 탱탱하게 씻은 숙주를 바울에 담고
    다진 마늘 2숟가락, 참기름 한 바퀴 반, 소금 반숟가락 넣고 잘 무쳐요.
  • 소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갈 수도 있으니 간을 보고 입맛에 맞춰주세요.
  • 간은 맞는데 살짝 심심하다 생각이 든다면 참치액젓을 1 티스푼 넣어주세요.
    감칠맛 향만 첨가하는 거라서 많이 넣으면 텁텁한 액젓맛만 나요.
  • 숙주나물 완성!

콩나물무침 만들기

콩나물 무침 / 세척 - 데치기 - 찬물에 헹구기 - 양념 버무리기

  • 동일하게 끓는 물에 소금 넣고 콩나물을 데쳐요.
  • 골고루 데쳐졌다면 꺼내서 찬물에 아삭한 식감 살아나게 씻고,
  • 바울에 담아 다진 마늘 2숟가락(큐브 2개), 참기름, 소금 반숟가락, 고춧가루 많이 뿌려서 버무려요.
    이 콩나물 무침은 고춧가루 맛이 중요한데, 역시 마트 고춧가루는 엄마네 집 고춧가루와 다른 맛이 나서 아쉬워요.
  • 콩나물도 맛보고 부족한데~ 싶으면 참치액젓 1 티스푼 넣어주세요.
  • 반찬통에 담으면? 콩나물 무침 완성.

그리고 오늘은 맛이 조금 부족해 보여도 하루 재우면 양념이 잘 배어서 더 맛있게 달라질 수 있어요!!
저는 콩나물 간이 부족해서 소금을 많이 넣었더니 다음날 조금 짜게 되었어요 ㅎㅎ 다음엔 적당히 넣어야겠네요~
또 국내산 고춧가루 아는집에서 사서 쓰시는 분들은 더 맛나게 완성될 거예요!

자취하시는 분들이나 바쁜 직장인 분들께 추천하는 초간단 나물반찬이에요. 한 번 만들어 두면 며칠은 걱정 없죠!
오늘 저녁, 나물 두 가지로 밥상 한 켠 채워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