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서울 곳곳에서 벚꽃이 만개하며, 등산과 함께 꽃놀이를 즐기기 좋은 명소들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벚꽃과 등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명소 5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 1. 남산 (N서울타워) - 도심 속 벚꽃 산책
남산은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남산공원에서 N서울타워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아름다운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남산타워로 올라가는 그 언덕 아주 힘든 거 아시죠? 가벼운 트레킹화 신고 벚꽃나들이 가기 좋아요.
- 추천 코스: 한남동 입구 → 남산도서관 → N서울타워
- 난이도: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완만한 경사
- 개화 시기: 3월 말 ~ 4월 초
- 특징: 벚꽃길과 함께 서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음
🏞 2. 안산 (서대문 안산자락길) - 벚꽃 터널이 아름다운 코스
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은 ‘안산자락길’이라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벚꽃과 함께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추천 코스: 서대문구청 → 안산자락길 → 봉수대 전망대
- 난이도: 매우 쉬운 코스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음
- 개화 시기: 4월 초 ~ 4월 중순
- 특징: 벚꽃 터널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등산 코스
🌸 3. 북한산 둘레길 - 자연 속 벚꽃과 함께 힐링
북한산 둘레길은 서울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등산 코스로, 벚꽃이 피는 봄철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북한산은 워낙 커서 둘레길의 총거리는 71.5km으로 길어요. 그래서 다양한 코스를 거치기 때문에 험난한 지형도 거쳐갈 수 있어서 조금 더 단단한 등산화를 신으시길 바라요.
- 추천 코스: 정릉탐방지원센터 → 평창마을길 → 북한산성
- 난이도: 중간 정도 (2~3시간 소요)
- 개화 시기: 4월 초
- 특징: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음
🏕 4. 응봉산 - 한강을 배경으로 벚꽃 감상
응봉산은 높이가 낮아 가볍게 오를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한강과 서울 시내를 배경으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그리고 밤에 가면 야경 명소로도 불려요.
- 추천 코스: 응봉역 → 응봉산 정상
- 난이도: 쉬운 코스로 짧은 등산 가능
- 개화 시기: 3월 말 ~ 4월 초
- 특징: 야경과 함께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음
🌲 5. 인왕산 - 한옥마을과 함께 즐기는 벚꽃
인왕산은 서울 한옥마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등산 코스로, 벚꽃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여름에 제일 좋아하는 서울 초보산으로 빠르게 올라가면 40분 만에 정상에 도착 가능해요. 특히 노을 질 때가 절경이에요.
- 추천 코스: 창의문 → 인왕산 정상 → 윤동주 시인의 언덕
- 난이도: 중급 (1~2시간 소요)
- 개화 시기: 4월 초
- 특징: 서울 도심과 전통적인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음
✅ 서울 벚꽃 등산, 이렇게 준비하세요!
- 🌸 **벚꽃 개화 시기 확인:** 기상청 개화 예보를 참고하세요.
- 🎒 **등산 필수 준비물:** 편한 등산화, 가벼운 배낭, 물, 간식
- 📷 **사진 촬영 포인트:** 남산 팔각정, 북한산 둘레길 전망대 등
올봄, 서울에서 벚꽃과 함께 멋진 등산을 즐겨보세요! 🌿🌸